부산서 22명 추가 확진..대다수가 확진자의 가족·지인
권기정 기자 2021. 1. 4. 14:06
[경향신문]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추가됐다. 대다수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나 지인이었다.
부산시는 3일 오후 7명(부산1995~2001번), 4일 오전 15명(부산2002~2016번) 등 2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1995~1997번 확진자는 유증상자로 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
1998~2001번 확진자는 제일나라요양병원 환자입니다. 이로써 이 요양병원에서는 지난해 12월14일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관련 확진자는 57명으로 늘었다.
2002번은 1977번의 가족으로, 부산2003번은 1978번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2004번은 1995·1996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2005번 확진자는 1628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에 증상을 느껴 검사 결과 확진됐다.
2006번은 파랑새노인건강센터 직원으로 별도의 시설에서 따로 격리 중에 증상을 느껴 검사 결과 확진됐다.
나머지 대다수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나 지인, 접촉자로 조사됐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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