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대포차 운전 불법체류자 도주 중 투신해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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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통영고속도로 통영방향 소곡 1교에서 무적차량을 운전하던 불법체류 외국인이 투신해 중태다.
4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 40분쯤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 함안IC 부근에서 비틀거리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순찰차 2대로 차량 옆과 앞을 막아 대전통영 고속도로 통영 방향 소곡 1교에서 차량을 세웠다.
경찰은 운전자가 불법체류 신분에 이른바 '대포차'라고 부르는 무적(無籍)차량이어서 도주를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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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통영고속도로 통영방향 소곡 1교에서 무적차량을 운전하던 불법체류 외국인이 투신해 중태다. 4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 40분쯤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 함안IC 부근에서 비틀거리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고속도로 순찰대는 지수IC에서 해당 차량을 발견해 정차를 지시했으나, 무시하고 30㎞를 도주했다. 경찰은 순찰차 2대로 차량 옆과 앞을 막아 대전통영 고속도로 통영 방향 소곡 1교에서 차량을 세웠다. 그러나 운전자가 갑자기 차 문을 열고 뛰쳐나와 20m 높이 아래로 투신해 두개골 골절 등 중상을 입어 의식이 없는 상태다. 음주 여부는 의식이 없어 판단이 어려운 상황이며 특별한 범죄에 연루된 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결과, 투신한 운전자는 2013년 입국한 30대 캄보디아인으로 현재 불법체류 신분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운전자가 불법체류 신분에 이른바 ‘대포차’라고 부르는 무적(無籍)차량이어서 도주를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통영=박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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