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매' 문소리·김선영·장윤주, 눈빛만으로도 강렬..3색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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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김선영, 장윤주 주연 '세자매'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1월 개봉하는 영화 '세자매'(감독 이승원)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가식덩어리, 소심덩어리, 골칫덩어리인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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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 주연 '세자매'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1월 개봉하는 영화 '세자매'(감독 이승원)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가식덩어리, 소심덩어리, 골칫덩어리인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4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의 범상치 않은 아우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눈에 띄는 강렬한 대사 카피와 어딘가를 응시하는 세 배우의 모습은 스토리에 대한 묵직한 분위기를 풍기며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는 명불허전 연기력의 문소리는 완벽한 척하는 가식덩어리 둘째 ‘미연’을, 때론 친근하게 때로는 과감한 연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여온 김선영은 괜찮은 척하는 소심덩어리 첫째 ‘희숙’을, 런웨이에서 충무로로 무대를 옮기며 화제를 이끄는 장윤주는 안 취한 척하는 골칫덩어리 셋째 ‘미옥’을 맡아 ‘척’하는 문제적 자매들로 뭉쳐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 층 더 끌어올린다.
또한, ‘미연’은 차분하지만 공허하며 차가운 느낌의 블루, ‘희숙’은 눈에 띄지만 알 수 없는 불안감을 주는 레드, ‘미옥’은 가라앉은 듯하지만 어딘가 별난 그린으로 각 캐릭터를 대표하는 독보적인 색채를 통해 각자 너무 다른 자매들의 개성을 과감히 표현하여 눈길을 끈다.
1월 개봉.(사진=영화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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