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집단감염 피혁공장 협력업체 60대 직원 사후 확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군포시 소재 피혁공장의 협력업체 직원이 자택에서 숨진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군포 피혁공장에서는 지난달 29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직원 및 가족, 협력업체 관계자 등 모두 84명이 감염됐다.
피혁공장은 첫 확진자 발생 직후 가동이 중단된 상태며 검사를 받은 직원들은 자택에서 대기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산=뉴스1) 최대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군포시 소재 피혁공장의 협력업체 직원이 자택에서 숨진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자택에서 대기하라'는 회사 지침에 따라 집에서 머물다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4일 방역당국과 안산상록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60대)는 지난 2일 오후 3시 안산시 상록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은 아들이 부친의 집을 방문해 사망사실을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군포 피혁공장에 물품을 납품하는 회사에 다닌 사실을 파악하고, 방역당국에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결과는 3일 오전 양성으로 나왔다.
경찰은 A씨가 지난달 29일부터 회사에 출근하지 않았으며 같은달 31일 차량이 움직인 정황을 확인, 사망 추정시각을 지난달 31일~이달 2일 사이로 봤다.
군포 피혁공장에서는 지난달 29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직원 및 가족, 협력업체 관계자 등 모두 84명이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이 공장 직원 517명과 퇴직자·협력업체 관계자 등 545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거의 마친 상태다. 다만 외국인 근로자 가운데 일부 소재 파악이 되지 않은 인원에 대한 검사가 지연되며서 감염확산 우려도 나오는 상황이다.
피혁공장은 첫 확진자 발생 직후 가동이 중단된 상태며 검사를 받은 직원들은 자택에서 대기중이다.
sun07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돌연 은퇴' 강리나, 생활고 오해까지…'입을 옷 없어 헌옷수거함 뒤진다고?'
- 조수진 '이재명, 요양병원 난리났는데 이낙연 돌려까기나…秋와 똑같아'
- 전원주 '남편 세컨드만 셋, 한 명은 임신까지…친정어머니 오열'
- 이경실 '조영남, 내가 이혼했을 때 많은 조언해줘'
- 현빈·손예진 소유 부동산 총액은? 빌딩 한채씩만 합쳐도 260억
- 野 정치인 딸, 유서 남기고 청주 아파트 주차장서 의식 없이 발견
- 나경원, 집에선 흥부자…남편 김재호 판사·부친·딸 등 가족 일상 최초 공개
- '1호가' 심형래 눈물 '이혼 11년차 재혼 생각無…코미디 살리는게 내꿈'(종합)
- 박봄, 70㎏→59㎏ 폭풍 감량 '대종상 시상식 때 모습 보고 충격'
- 한국계 美 하원의원 '순자'씨, 한복 입고 취임 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