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 20만원 고지 넘었다

이지현 2021. 1. 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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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 주가가 강세다.

주당 10만원 후반선에서 거래되던 현대차 주가는 오는 2~ 3월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전기차 신차 효과에 급등했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후 1시 현재 8.07%(1만5500원) 오른 20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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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현대차(005380) 주가가 강세다. 주당 10만원 후반선에서 거래되던 현대차 주가는 오는 2~ 3월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전기차 신차 효과에 급등했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후 1시 현재 8.07%(1만5500원) 오른 20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21만1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 기록도 갈아치웠다.

현재 471만주가 거래됐다. 거래대금으로는 9680억원어치다. 매수를 주도하고 있는 것은 외국인이다. 오전 11시10분 기준 기관은 204억원어치를 팔았고 외국인은 673억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현대차는 2021년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준중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아이오닉5 출시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12개 이상의 전기차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2030년부터는 미국 유럽 중국 등 핵심 시장에서 전기차로의 라인업 변경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인도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국에서도 점진적으로 전기차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오닉5가 현대차의 전기차 전략에서는 사실상 가장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차후의 모든 원가절감 전략, 차세대 배터리 기술의 선제적용 등 시나리오들이 유효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지현 (ljh4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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