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영 "'스위트홈' 시즌2, 더 강인한 캐릭터로" [★숏터뷰]

김미화 기자 2021. 1. 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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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규영이 최근 화제가 된 연세대 졸업 사진에 대해 "좋은 반응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박규영은 "'스위트홈' 시즌2가 만들어진다면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시즌1에서도 지수는 강한모습, 극복하려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2에서는 더 강하고 더 생존본능이 있고 더 부딪치고 싸우는 그런 캐릭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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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사진=넷플릭스

배우 박규영이 최근 화제가 된 연세대 졸업 사진에 대해 "좋은 반응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박규영은 4일 오전 넷플릭스 '스위트홈'(감독 이응복)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송강 분)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다. 신선한 이야기와 긴박한 서스펜스로 수많은 팬을 양산하며 누적 조회수 12억뷰 이상을 기록한 인기 웹툰 '스위트홈'이 원작으로 '태양의 후예', '도깨비' 등의 이응복 감독이 연출했다.

박규영은 극중 매력적인 베이시스트 윤지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윤지수는 슬픈 과거를 숨기고 있으면서 겉으로는 누구보다 씩씩하고 털털한 캐릭터. 괴물에게 카리스마 넘치게 맞서면서도 가족을 잃은 차현수에게는 친누나처럼 다정한 모습을 지닌 입체적인 인물이다. 박규영은 '스위트홈'에서 극 중 괴물과 싸우는 액션 연기는 물론 김남희와 애절한 로맨스까지 연기하며 활약했다.

박규영 /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박규영은 "'스위트홈' 시즌2가 만들어진다면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시즌1에서도 지수는 강한모습, 극복하려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2에서는 더 강하고 더 생존본능이 있고 더 부딪치고 싸우는 그런 캐릭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규영은 "원작에선 지수와 현수의 러브라인이 있었는데, 시즌2에서 현수와의 러브라인을 기대하느냐"라는 질문에 "'스위트홈' 드라마는 원작과는 다른 관계성을 봐주시면 좋겠다. 시즌1에서 현수를 대한 남동생 같은 감정이 표현됐다. 시즌2에서도 러브라인 보다 남동생 같은 감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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