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등 신입생 예비소집, 화상통화 등 비대면 허용

강주헌 기자 2021. 1. 4.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초등학교에 새로 입학 예정인 아동들을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이틀 간 예비소집을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6일~7일 서울 전체 공립초등학교 563개교(휴교 4교 제외)에서 2021학년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예비소집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초등학교에서 예비소집을 맞아 학교를 찾은 예비 초등학생 어린이와 학부모가 서류접수를 위해 학교로 들어서고 있다. 그 동안 예비소집은 14시부터 해왔으나 맞벌이 부부 등 시간적 여유가 없는 보호자들을 위해 16시부터 20시까지로 조정됐다. 2020.1.8/뉴스1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초등학교에 새로 입학 예정인 아동들을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이틀 간 예비소집을 실시한다. 코로나19(COVID-19) 확산 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도 허용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6일~7일 서울 전체 공립초등학교 563개교(휴교 4교 제외)에서 2021학년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예비소집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보호자와 아동은 예비소집에 참석해 주민센터에서 배부받은 취학통지서를 학교에 제출하고 입학등록을 해야 한다. 2021학년도 서울의 초등학교 취학대상자는 7만1138명이다.

비대면 방식은 온라인 예비소집, 화상통화, 어린이집·유치원 재원증명서 제출 등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비대면 방식도 허용해 입학하는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할 방침"이라며 "예비소집 대면·비대면 참여 방식은 입학생 규모, 코로나19 확산 상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등에 따라 학교별로 다를 수 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 및 보호자는 입학 예정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예비소집에 참여하는 것이 원칙이다. 사정상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못하는 보호자와 아동은 반드시 사전에 학교에 연락해 등록 의사와 예비소집 불참 사유를 밝혀야 한다.

사전에 학교에 연락할 수 없는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가능한 빨리 입학할 학교를 방문해 등록하거나, 연락 후 등록 의사를 밝혀야 예비소집 불참 소재파악 대상 아동이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예비소집 불참아동은 2018년 9285명, 2019년 9705명, 2020년 1만1603명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이번 예비소집에서는 맞벌이 부부 등의 예비소집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처음으로 2회(평일 2일, 오후4시~오후8시)로 확대했다. 기존에는 같은 시간대 1회 실시에서 1일 추가한 것이다.

사립초등학교(38개교)는 각 학교의 일정에 따라 예비소집일이 다를 수 있으므로 해당 사립초등학교에 문의해야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취학아동 및 보호자는 예비소집에 참여하기 전 반드시 해당 학교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학교 홈페이지 공지 및 안내 사항을 숙지 후 예비소집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우리 동네도? 한국서 '살기좋은 곳' 상위 30위 지역지연수 생활고…전남편 일라이 양육비 미지급 의혹'정인이 사건'에 재조명 된 이명박 '일산 초등생 유괴 미수' 대처"265일째 집에서 한발도 안나갔다…미쳐가고 있나 싶다""너희는 안 그러냐" 정인이 학대 양부모 두둔한 시청자
강주헌 기자 zo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