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등학교 6~7일 예비소집..비대면 방식도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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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6일부터 예비소집을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부터 7일까지 초등학교 563개교에서 예비소집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금까지 서울 초등학교 예비소집은 하루 동안 진행됐지만 올해부터는 이틀로 연장한다.
초등학교 예비소집을 기점으로 취학 아동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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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별 코로나 상황 따라 온라인행사·화상통화 병행
유치원 재원증명서 제출받아 취학아동 소재 확인도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6일부터 예비소집을 진행한다. 올해 예비소집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부터 7일까지 초등학교 563개교에서 예비소집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초등학교 입학 대상자는 7만1138명으로 작년(7만1356명) 대비 218명 감소했다. 학부모들은 예비소집에 참석, 주민센터에서 배부한 취학통지서를 학교에 제출하고 입학등록을 마쳐야 한다.
지금까지 서울 초등학교 예비소집은 하루 동안 진행됐지만 올해부터는 이틀로 연장한다. 맞벌이 부부들도 예비소집에 참여할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서다.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학부모는 입학 예정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게 원칙이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학교별 상황에 맞춰 비대면 방식도 허용한다. 온라인 예비소집을 비롯해 화상통화, 유치원·어린이집 재원증명서 제출 등으로 예비소집 참석을 갈음할 수 있다.
교육당국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 2017년부터 취학 아동에 대한 소재파악에 나서고 있다. 초등학교 예비소집을 기점으로 취학 아동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는 것. 시교육청은 유치원 재원증명서 등을 제출받아 해당 아동의 안전·소재를 확인하는 방식도 병행할 계획이다.
예비소집에 참석하기 어려운 학부모들은 학교에 사전 연락해 불참 사유와 입학등록 의사를 밝혀야 한다. 최성목 서울교육청 학교지원과장은 “예비소집에 불참한 경우 가능한 빨리 입학할 학교를 방문해 등록하거나 연락 후 등록 의사를 밝혀야 소재 파악 대상 아동이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했다.
이번 예비소집은 서울 시내 563개 공립초등학교에서 실시한다. 휴교 중인 4개교는 제외되며 사립초등학교 38곳은 학교에 따라 예비소집 일정이 다를 수 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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