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 "게임&비욘드 게임으로 선도"

문영수 2021. 1. 4. 11: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2021년은 카카오게임즈만의 차별성을 갖고 카카오 공동체와 함께 '게임 그리고 비욘드 게임(beyond game)'으로 다 함께 선도적으로 달려갔으면 한다"는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및 대만 시장에서 선보일 이 게임은 김재영 대표가 설립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에서 이한순 PD와 김범 AD 등 유명 개발진이 참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라인업으로 시장 경쟁력 높여..개발사로 확장 지속"
남궁훈 대표. [사진=카카오게임즈]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2021년은 카카오게임즈만의 차별성을 갖고 카카오 공동체와 함께 '게임 그리고 비욘드 게임(beyond game)'으로 다 함께 선도적으로 달려갔으면 한다"는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4일 남궁 대표는 "2020년까지 채널(플랫폼) 사업을 시작으로 퍼블리싱, 개발까지 함께 성공적으로 성장해온 것 같다. 각 사업영역에서도 글로벌 시장으로, 또 개발사로서의 확장을 지속하고 다양한 라인업들로 시장 경쟁력을 한층 높여갈 계획"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016년 엔진과 다음게임의 합병으로 출범한 게임사다. 이듬해 말 카카오의 게임 사업부문을 흡수해 독립성과 경쟁력을 갖췄다. 또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유럽, 북미, 일본 법인을 비롯해 캐주얼 전문 개발사 프렌즈게임즈와 하드코어 전문 개발사 엑스엘게임즈로 대표되는 개발력까지 확보했다. 이와 함께 신사업을 이끌 자회사 카카오 VX, 라이프엠엠오, 애드페이지 등으로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갖춰가고 있다.

청약 공모 열풍을 몰아오며 지난해 성공적으로 기업공개를 마친 카카오게임즈는 플랫폼, 라인업, 신사업, 투자를 이어왔다. 이 회사는 기업공개를 통해 보다 견고하게 사업을 구축해 나가는 한편 PC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으로 국내외 시장의 이용자 층 저변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가디언테일즈', '엘리온'에 이어 올해에는 모바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도 준비 중이다.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및 대만 시장에서 선보일 이 게임은 김재영 대표가 설립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에서 이한순 PD와 김범 AD 등 유명 개발진이 참여했다. 고품질 그래픽을 바탕으로 PC와 모바일에서 같이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외에도 패션 코디 시뮬레이션 '앨리스 클로젯', 도트 그래픽을 적용한 레트로 감성을 보유한 핀볼 방식의 액션 모바일 게임 '월드 플리퍼'와 함께 '영웅의 군단', '아틀란티카' 등을 개발한 이건 대표가 이끄는 나인아크의 모바일 수집형 RPG '소울 아티팩트(가칭)' 등도 선보인다.

지난 12월에는 리얼리티매직이 개발 중인 신작 PC 온라인 게임 '테라파이어(가칭)'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그라인딩기어게임즈의 '패스오브엑자일'의 정식 후속작 '패스오브엑자일2' 개발 소식을 공개하는 등 풍성한 라인업을 준비 중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게임즈만의 강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서비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장르에 구분 없는 다양한 게임 타이틀을 바탕으로 이용자에게 '진정한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