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모비스, 전기차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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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주가가 새해 첫 거래일인 4일 29만원을 돌파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현대차의 전기차 신차인 아이오닉5의 출시 일정이 앞당겨지는 소식이 전해지자 현대차 그룹 계열 부품사 주가가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모비스는 전 거래일(12월 30일) 종가와 비교해 3만6500원(14.29%) 상승한 2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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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현대모비스 주가가 새해 첫 거래일인 4일 29만원을 돌파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현대차의 전기차 신차인 아이오닉5의 출시 일정이 앞당겨지는 소식이 전해지자 현대차 그룹 계열 부품사 주가가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모비스는 전 거래일(12월 30일) 종가와 비교해 3만6500원(14.29%) 상승한 2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1만6500원(8.59%) 상승한 20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 기반 첫 신차인 아이오닉5는 오는 2월 중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날 현대모비스에 대해 전동화 매출의 본격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민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2021년 전동화 매출이 전년대비 53% 성장한 6조30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 특유의 원가 효율성과 규모의 경제 효과로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돼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매출 비중은 2019년 7%에서 2021년 20%, 2025년 35%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체 역량이 되어가는 핵심 기술력도 실적 기대를 높이는 점이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0조5000억원, 영업이익 6485억원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 예상된다"며 "내연기관 시장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전기차 산업에서 더 높은 경쟁력을 확보해 외형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포인트"라고 말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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