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부터 달린다..코스피 사상 첫 290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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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전 금융시장 상황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올해 첫 개장날인 오늘(4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모두 상승 출발했습니다.
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장중 2900을 넘었는데요.
김창섭 기자, 증시가 올해 첫 거래일부터 강세로 시작했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개장했습니다.
작년보다 0.04% 상승하며 출발했는데요.
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2,900선을 넘어서 거래되고 있는데요.
오전 내내 상승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세를 보이고 있지만 개인이 7000억 원 넘게 '사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보다 0.05% 오르며 출발했는데요.
코스닥은 11시 15분 기준 현재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몰리며 0.02% 하락한 960선에서 거래 중입니다.
[앵커]
오늘 첫 거래일부터 출발이 좋은데요.
올해 코스피 3000시대 기대감도 그만큼 높아졌죠?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해 일명 동학개미운동으로 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2800을 넘었는데요.
국내외 증권사 모두 올해 국내 증시는 호황을 이루고 높게는 코스피가 3200까지 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데요.
오늘 열린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코로나의 긴 어둠 속에서도 우리 자본시장은 경제 회복에 대한 작은 희망의 빛을 보여 주었다"며 "새해 자본시장은 큰 도약을 하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외환시장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보다 1원 20전 오르며 출발했지만 곧 하락세로 전환했는데요.
현재는 2원 80전 내린 1,083원선에서 거래 중입니다.
SBS Biz 김창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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