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확진자 10명 추가 발생..'사우나'발 86명으로 늘어

강승남 기자 2021. 1. 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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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하루새 제주에서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전날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제주 439~448번)가 발생, 4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44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3일 확진자 중 '한라사우나' 관련은 2명(439·442번), '길 직업재활센터' 관련 3명(444·445·446번), '도내 확진자' 접촉 2명(447·448번), '해외입국자' 1명(440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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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도소 직원도 양성..교도소 종사자·수용자 전수조사
제주특별자치도는 전날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제주 439~448번)의 확진자가 발생, 4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44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 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지난 3일 하루새 제주에서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중에는 제주도감사위원회 소속 공무원 1명도 포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전날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제주 439~448번)가 발생, 4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44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3일 확진자 중 '한라사우나' 관련은 2명(439·442번), '길 직업재활센터' 관련 3명(444·445·446번), '도내 확진자' 접촉 2명(447·448번), '해외입국자' 1명(440번)이다.

나머지 2명(441·443번)에 대한 감염경로는 제주 방역당국이 확인중이다.

439·442번 확진자는 '한라사우나' 관련 확진자다. 439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발열 등의 증상으로 재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442번 확진자는 격리해제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한라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86명으로 늘었다.

444·445·446번 확진자는 '길 직업재활센터' 관련 확진자다. 이들은 지난달 23일 실시한 '길 직업재활센터' 전수검사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격리기잔 종료를 앞두고 진행한 재검사에서 확진된 사례다.

447번 확진자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해제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448번 확진자는 441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441번 확진자가 양성판정을 받은 직후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됐다. 제주 방역당국은 448번 확진자가 제주교도소 직원으로 확인됨에 따라 교도소 종사자와 수용자 880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440번 확진자는 해외입국자로, 지난달 21일부터 자각격리에 들어갔고,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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