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당 대회 소식 깜깜이..통일부 "새로운 변화 동향 주목"

김아영 기자 2021. 1. 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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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기자단 서면 브리핑을 통해 1월 초순으로 예고된 당 대회가 언제쯤 개최될지, 또 북한 매체가 어떤 방식으로 보도할지와 관련해 최근 "새로운 변화들이 있어 관련 동향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2016년 5월 개최한 7차 당 대회는 당일 밤 조선중앙TV를 통해 개회 소식을 녹화 방송했고, 노동신문 등 주요 매체들은 다음날 관련 소식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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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를 맞이해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헌화하는 북한 주민들

북한의 최대 정치행사인 노동당 8차 당 대회 개최 소식이 아직까지 전해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관련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기자단 서면 브리핑을 통해 1월 초순으로 예고된 당 대회가 언제쯤 개최될지, 또 북한 매체가 어떤 방식으로 보도할지와 관련해 최근 "새로운 변화들이 있어 관련 동향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당 대회의 경우 당 대회의 사전절차를 보도하지 않았다 뒤늦게 공개했고, 정확한 개최일을 발표하지 않는 점 등이 전과는 다른 양상이라는 설명입니다.

북한은 2016년 5월 개최한 7차 당 대회는 당일 밤 조선중앙TV를 통해 개회 소식을 녹화 방송했고, 노동신문 등 주요 매체들은 다음날 관련 소식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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