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림·김성현 KB증권 대표 "핵심 경쟁력·디지털 역량·ESG 경영 강화"

2021. 1. 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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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림·김성현 KB증권 대표 4일 임직원들에게 핵심 경쟁력 개선, 디지털 역량 강화, ESG 중심의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강화 등을 당부했다.

디지털 역량 강화 대책과 관련해 "데이터 중심의 고객 분석을 통한 고객여정(CJM)별 스마트 오퍼링(Smart offering)과 마블(M-able) 중심의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해달라"며 "디지털 에코시스템에 대한 전략적 확장 등을 통해 고객 유입 확대와 비대면 채널에서의 고객 밸류 창출에 디지털 역량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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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림 KB증권 대표[KB증권 제공]
김성현 KB증권 대표[KB증권 제공]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박정림·김성현 KB증권 대표 4일 임직원들에게 핵심 경쟁력 개선, 디지털 역량 강화, ESG 중심의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강화 등을 당부했다.

두 대표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이같은 새해 경영 전략을 밝혔다.

이들은 "WM 부문은 고객중심의 CPC(고객,상품,채널) 전략의 체계화를 통해 자산관리 역량을 고도화하고,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비대면 고객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해달라"며 "비대면 고객에 대한 양질의 투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프라임 클럽'이 업계 최고의 비대면 고객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했다.

이어 "IB부문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 기업들의 사업구조 재편, 재무구조 개선 등에 대한 기업의 니즈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트리플 크라운(DCM/ECM/M&A)' 달성을 이루어 내달라"고 강조했다.

디지털 역량 강화 대책과 관련해 "데이터 중심의 고객 분석을 통한 고객여정(CJM)별 스마트 오퍼링(Smart offering)과 마블(M-able) 중심의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해달라"며 "디지털 에코시스템에 대한 전략적 확장 등을 통해 고객 유입 확대와 비대면 채널에서의 고객 밸류 창출에 디지털 역량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또 "그룹의 ESG 전략과 연계해 전사 차원의 ESG 경영체계 강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ESG 로드맵 수립, 환경 관련 탄소 배출량 절감, ESG관련 투자 및 상품 확대 등을 통해 ESG 경영을 내재화 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안정적 성장을 위해서는 효율적인 운영 구조의 확보가 필요하다"며 "자본 활용의 효율성 제고, 디지털, IT를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화, 예산 및 비용 관리의 선진화 등의 중요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re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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