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생활치료센터, 무증상 확진자 11명 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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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무증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서귀포시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에 처음으로 입소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5일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에서 치료를 받아 온 도내 확진자 11명을 서귀포시 생활치료센터로 옮겨 치료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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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지역 무증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서귀포시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에 처음으로 입소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5일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에서 치료를 받아 온 도내 확진자 11명을 서귀포시 생활치료센터로 옮겨 치료한다고 4일 밝혔다.
센터로 이송되면 입소 후 매일 2회 이상 입소 환자들을 대상으로 건강과 임상 증상을 확인할 예정이다. 입소 환자가 이상 발열 등 증상이 악화할 경우 지정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전원 조치가 이뤄진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30일 서귀포시 서호동 혁신도시에 있는 국세공무원교육원에 제1생활치료센터를 개소했다.
생활치료센터는 비교적 증세가 가벼운 경증 환자를 격리해 생활과 의료 등을 지원하는 곳이다. 지난해 12월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40명이 발생하는 등 확진자가 급증해 병상 부족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확진자의 연령과 기저질환(당뇨·만성 질환자 등) 및 특수상태(임산부·투석환자 등) 등의 환자의 경우 증상에 따라 의료기관 병상을 배정하고, 연령대가 높지 않고 기저질환이 없는 경증(무증상 포함)인 확진자의 경우 의사 판단하에 생활치료센터로 입소시킬 예정이다.
임태봉 제주도 코로나대응추진단장은 “지정 감염병전담병원과 센터간의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입소 환자 수의 추세에 따라 의료인력에 대한 추가 배치 및 편의시설 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환자에게 안정적인 의료와 생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도내 병상 수는 총 332개 병상(제주대학교병원 128·제주의료원 109·서귀포의료원 95)으로 4일 오전 11시 기준 가동률이 45.7%를 나타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tk28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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