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노들섬 선착장에 지름 12m '인공 달' 설치

김지헌 2021. 1. 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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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한강 노들섬 선착장에 달을 형상화한 지름 12m 미술작품 '달빛노들'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달빛노들은 원형 철제 구조에 각기 다른 크기의 구멍 4만5천 개를 뚫어 만든 작품이다.

원형 구조물 안에는 2층 높이 전망 데크가 있고, 작품 내·외부 원목 데크에는 계단을 둬 앉아서 쉬거나 소규모 공연을 열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오는 2월 26일 정월대보름에 달빛노들 개장식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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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들섬 선착장 미술작품 '달빛노들'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한강 노들섬 선착장에 달을 형상화한 지름 12m 미술작품 '달빛노들'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달빛노들은 원형 철제 구조에 각기 다른 크기의 구멍 4만5천 개를 뚫어 만든 작품이다.

원형 구조물 안에는 2층 높이 전망 데크가 있고, 작품 내·외부 원목 데크에는 계단을 둬 앉아서 쉬거나 소규모 공연을 열 수 있도록 했다.

이 작품은 지난해 진행한 국제지명공모에 한국 팀인 '네임리스 건축'이 제출해 선정됐다.

시는 오는 2월 26일 정월대보름에 달빛노들 개장식을 열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추이를 고려해 시기는 조정될 수 있다.

한강 노들섬 선착장 미술작품 '달빛노들'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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