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예멘 공항테러 강력 규탄..희생자와 유가족에 깊은 애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는 4일 예맨 국제공항에서 일어난 테러 공격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을 통해 "예멘 신규 통합내각 출범 등 리야드 합의가 이행되는 중요한 시점에서 발생한 아덴 국제공항 테러 공격을 강력하게 규탄하며, 테러 희생자와 유가족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예멘 남부 아덴 국제공항에서는 예멘 정부의 새 각료들이 탄 비행기가 착륙한 뒤 폭발이 일어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을 통해 “예멘 신규 통합내각 출범 등 리야드 합의가 이행되는 중요한 시점에서 발생한 아덴 국제공항 테러 공격을 강력하게 규탄하며, 테러 희생자와 유가족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예멘 내전의 종식을 위한 예멘 정부와 국민, 그리고 국제사회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예멘 남부 아덴 국제공항에서는 예멘 정부의 새 각료들이 탄 비행기가 착륙한 뒤 폭발이 일어났다.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 “박격포 포탄 3발이 공항에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이 공격으로 10여명이 다치고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번 공격의 배후는 알려지지 않지만 예멘 정부 측은 친(親)이란 성향의 후티 반군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예맨은 남예맨의 분리독립을 지지하는 후티 반군과 이를 막고자 하는 예멘 정부 등의 충돌로 2015년 이후 내전이 이어지고 있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간호·보조인력이 훨씬 부족, 의대생 재응시는 특혜"
- 16개월 정인이 쓸쓸한 묘지…3천원 액자가 전부
- 나경원, 예능 출연 이유…"밥 못하는 모습 보면 위로될 듯"
- 지연수, 일라이와 이혼 후 근황 "신용불량자…공장서 일했지만" 눈물
- 정인이 사망 전날 영상 공개…“살려고 겨우 우유 삼켜”
- 심형래, 전성기 수입 2000억? "나훈아 꺾고 연예인 수입 1위"
-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6일 후 ‘확진’ 판정…왜?
- "김주영 리얼미터 이사, 안타깝다"..'김어준의 뉴스공장' 추모
- 재난지원금 노래방·스키장 300만원, 1월11일 당일 지급 가능할까
- '결사곡' 측 "임성한 작가 파격 부부극, 센세이션한 드라마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