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올해는 신작 개발·서비스 고도화 '집중'

임영택 2021. 1. 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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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가 올해 신작 개발과 기존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한다.

미공개 신작 3인칭 슈팅게임과 모바일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 M'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주요 게임 및 비게임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기존 게임의 서비스 지역 확대와 고도화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대표작인 PC온라인 리듬댄스게임 '오디션'의 경우 국가별 이용자 성향에 맞춰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그래픽 리마스터 등 품질 향상을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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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 신작 2종 ‘박차’…기존작 해외 진출도 확대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가 올해 신작 개발과 기존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한다. 미공개 신작 3인칭 슈팅게임과 모바일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 M’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주요 게임 및 비게임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4일 한빛소프트에 따르면 2종의 자체 개발 신작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선보인 ‘삼국지난무’에 이어 스퀘어에닉스와의 두 번째 협업인 다중접속 3인칭 슈팅게임(MMOTPS) 신작과 모바일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 M’이다.

이중 슈팅게임은 오랜만에 한빛소프트가 PC로 준비 중인 신작이다. 콘솔 플랫폼도 대응하는 대작 게임으로 준비 중이다. 한빛소프트는 그래픽, 조작감 등 모든 측면에서 이용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겨줄 것이라고 자신한다.

‘그라나도 에스파다 M’은 PC온라인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했다. 원작은 지난 2006년 처음 출시돼 15년째 서비스 중인 장수 PC MMORPG다. 한빛소프트는 지난해 상반기 이 게임의 타이틀 로고를 공개했다. 원작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제작 중이다.

기존 게임의 서비스 지역 확대와 고도화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대표작인 PC온라인 리듬댄스게임 ‘오디션’의 경우 국가별 이용자 성향에 맞춰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그래픽 리마스터 등 품질 향상을 꾀한다. e스포츠 대응을 위한 서비스 개선도 추진한다.

모바일게임 ‘클럽오디션’의 경우 올해 상반기 글로벌 진출 지역을 확대한다. ‘클럽오디션’은 지난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미얀마, 베트남, 러시아 등 6개국에 진출했다. ‘퍼즐오디션’도 태국과 인도네시아 출격을 앞두고 있다.

비게임 분야에서는 비대면 온라인 달리기 앱으로 각광받고 있는 ‘런데이’의 이용자 확대를 위한 노력을 경주한다. ‘런데이’는 방문자 수가 전년 대비 2.5배 이상 증가했으며 ‘2020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 등 기존 오프라인 마라톤 대회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성과를 내고 있다.

드론 사업 역시 계열사인 한빛드론을 통해 사업을 확장한다. 한빛드론은 지난해 국산 드론 ‘시그너스’를 상용화했으며 자체 드론 연구소도 설립했다.

이외에도 인공지능 등 미래 기술 연구개발에도 매진에 각종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장애인용 목소리 대응 인공지능 솔루션, 시각장애인을 위한 OCR 인공지능 솔루션 등을 개발 중이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독거노인 돌봄서비스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증강현실(AR) 기반 재난대응 통합훈련 시뮬레이터도 지자체와 공기업 등에서 활용됐다.

김유라 한빛소프트 대표는 “소비자들의 취향은 점점 더 까다로워지고 있고 이를 사로잡기 위해서는 팬슈머 전략이 중요한 시대”라며 “좌고우면하지 않고 우리만의 색깔을 유지하면서 롱런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한빛소프트의 팬을 늘려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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