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시바, 임원 승진 대상자 스타트업에 연수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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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종합전기업체 도시바(東芝)가 올해부터 임원 승진 대상자를 스타트업에 연수 보내는 제도를 도입한다.
4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도시바는 임원 승진 대상자를 다른 회사나 관공서에서 1~2년 간 근무하게 하는 '사외 유직 (社外 留職) 제도'를 올해 도입한다.
스타트업에서 쌓은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가 회사로 복귀해 실적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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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종합전기업체 도시바(東芝)가 올해부터 임원 승진 대상자를 스타트업에 연수 보내는 제도를 도입한다.
4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도시바는 임원 승진 대상자를 다른 회사나 관공서에서 1~2년 간 근무하게 하는 '사외 유직 (社外 留職) 제도'를 올해 도입한다.
스타트업은 대기업, 중견기업보다 직원 개개인이 담당하는 업무 영역이 넓고 조직의 의사결정 속도가 빠르다. 스타트업에서 쌓은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가 회사로 복귀해 실적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도시바는 직원이 스타트업에서 자금 조달이나 신규 사업을 담당하도록 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뿐 아니라 관공서와 다른 대기업, 중견기업에 파견을 보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파견 규모는 올해는 10명 안팎의 소규모 인원을 시작으로 향후 수십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외부 파견을 통해 회사 밖의 지견(知見)을 받아들여 조직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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