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김선영·장윤주..'세자매', 캐릭터 포스터 공개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세자매'가 각 인물의 개성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세자매'(감독 이승원)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가식덩어리, 소심덩어리, 골칫덩어리인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문소리는 완벽한 척하는 가식덩어리 둘째 미연을, 김선영은 괜찮은 척하는 소심덩어리 첫째 희숙을, 장윤주는 안 취한 척하는 골칫덩어리 셋째 미옥을 맡아 '척'하는 문제적 자매들로 뭉쳤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강렬한 대사 카피와 어딘가를 응시하는 세 배우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여기에 블루와 레드, 그린이라는 세 가지 다른 컬러로 세 명의 서로 다른 개성을 표현했다.

영화 '세자매'는 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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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