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이르면 우리도 다음달 백신 접종..철저히 준비해야"

이상규 2021. 1. 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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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서울시청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관련, "질병관리청은 백신이 도착하는 순간부터 배송, 보관, 접종, 사후관리 등 전 과정을 한 치의 빈틈 없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그러면서 정부의 유관기관인 복지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비를 차질없이 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이르면 다음달부터 우리도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데 이미 접종을 시작한 미국과 유럽에서 사전 준비 부족으로 접종이 제대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도 결코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달 말까지 접종 계획을 치밀하게 준비해 완결해주시고, 진행 상황을 수시로 국민 여러분께 소상히 알리라"고 주문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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