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숙 JTO 사장 "관광패턴 변화 대응하겠다"

양영전 2021. 1. 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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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숙 제주관광공사(JTO) 사장이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관광패턴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팬데믹 상황의 단계적 회복에 맞춰 대응 체계를 확립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고 사장은 이날 신년설계를 통해 "지난해 코로나19가 만들어낸 팬데믹 상황 속에서 제주 관광산업 전체가 전에 없던 혹독한 위기를 겪었다"며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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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흑자 경영 실현할 수 있을 것"
"체질 개선, 4대 경영전략 실행할 것"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신임 사장이 2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취임사를 밝히고 있다. 공사의 제5대 사장인 고 사장의 임기는 2023년 10월29일까지 3년이다.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고은숙 제주관광공사(JTO) 사장이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관광패턴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팬데믹 상황의 단계적 회복에 맞춰 대응 체계를 확립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고 사장은 이날 신년설계를 통해 “지난해 코로나19가 만들어낸 팬데믹 상황 속에서 제주 관광산업 전체가 전에 없던 혹독한 위기를 겪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우리 공사 역시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로 가혹한 내부 혁신을 겪으면서 조직의 재무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데 주력했다”고 했다

이어 “그 결과 올해 지난 2018년부터 이어져 온 재무 위기에서 벗어나 마침내 흑자 경영을 실현할 수 있다는 조심스러운 희망을 품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위드 코로나’ 시대 제주관광이 혁신적인 체질 개선으로 글로벌 브랜드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체화할 수 있도록 신명을 바쳐 일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특히 그는 ▲글로벌 관광지 경쟁력 강화 ▲지속 가능형 관광사업 전개 ▲고객 지향형 통합마케팅 확대 ▲지속 가능한 전략 경영의 추진 등 ‘4대 경영전략’을 실행에 옮기겠다고 강조했다.

고 사장은 “공사 조직 운영 체계와 관련해 전면적인 검토를 추진함으로써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변모시키겠다”며 “도민 사회에 보답하는 관광 전문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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