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시황] 국내증시 개인 '사자'에 상승 중..코스피, 사상 최고치로 개장

코스피, 1.03포인트 오른 2874.50에 개장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새해 첫 거래를 시작한 국내 증시가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말 최고치 경신을 거듭했던 코스피는 이날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개장했다.

4일 오전 10시 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01포인트(+0.42%) 상승한 2885.48에 거래 중이다. 증권시장은 한국거래소의 증권·파생상품 개장식으로 인해 이날 오전 10시에 거래를 시작했다.

현재 개인 홀로 사들여 3985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6억 원, 3472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 대비 2.00포인트(+0.21%) 오른 970.42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에서도 개인 홀로 사들여 704억 원을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4억 원, 510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0.12%), 삼성바이오로직스(-1.33%)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4.22%), 삼성전자우(+0.41%), LG화학(+2.43%)은 상승 중이다.

업종은 출판, 전기제품,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가 4~5%가량 상승하고 있다. 반면 카드, 제약, 사무용전자제품, 복합유틸리티가 1~2%가량 하락을 나타내는 중이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이날 개장하자마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3포인트(+0.04%) 오른 2874.50에 개장했다. 코스닥은 0.44포인트(0.05%) 오른 968.86 출발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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