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새 브랜드 정신 "우리가 전설을 만든다"..새 로고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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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내 e스포츠를 주관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유한회사)는 2021년 LCK의 새 브랜딩을 4일 발표했다.
LCK 유한회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에어비앤비' 등 유수 브랜드와 협업한 영국의 글로벌 브랜딩 업체 '디자인 스튜디오'와 지난해 초부터 새 브랜딩 작업을 했다.
LCK 유한회사 측은 "새 로고는 LCK의 고유한 기질인 자신감과 정교함을 모티브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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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내 e스포츠를 주관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유한회사)는 2021년 LCK의 새 브랜딩을 4일 발표했다.
LCK 유한회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에어비앤비' 등 유수 브랜드와 협업한 영국의 글로벌 브랜딩 업체 '디자인 스튜디오'와 지난해 초부터 새 브랜딩 작업을 했다.
이들은 LCK 현역 선수, 출연진, 대회 관계자, 팬 등 다양한 구성원 의견도 수렴했다.
그 결과 LCK는 '우리는 전설을 만든다'(We Make Legends)라는 브랜드 정신을 정했다.
LCK 소셜미디어(SNS) 채널과 브랜드 마이크로사이트(https://brand.lck.co.kr/)에서 새로운 브랜딩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LCK는 로고도 새로 바꿨다.
LCK 유한회사 측은 "새 로고는 LCK의 고유한 기질인 자신감과 정교함을 모티브로 했다"고 설명했다.
심플한 삼각형 두 개는 미래와 과거인 동시에 게임 내 전장인 '소환사의 협곡'의 양 진영을 나타내며, 비상하는 새의 쭉 뻗은 날개를 형상화했다고 한다.
회사 측은 "LCK만의 한글 폰트도 개발 중"이라고 예고했다.
오상헌 LCK 유한회사 대표는 "LCK는 세대를 아우르는 글로벌 프리미어 스포츠 리그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끊임없는 혁신과 기술, 건강한 리그 생태계 구축을 통해 최고의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디자인 스튜디오의 엘리스 산탄젤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LoL e스포츠 최고 선수들의 고향으로 유명한 LCK는 가장 풍성한 역사를 갖고 있으며, e스포츠의 기준을 정하고 있다"며 "우리는 전설을 만든다'라는 정신은 LCK의 찬란한 과거에 경의를 표함과 동시에 미래 지향성을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LCK는 올해부터 프랜차이즈 제도를 기반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프랜차이즈 참가 팀과 후원 기업들은 과거보다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하게 되며, 2군 리그 창설 및 선수 최저연봉 인상 등 선수 복지도 확대된다.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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