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전기차 시장 확대..2차전지주 강세

이지현 2021. 1. 4. 10: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부터 전기차 시장 확대가 본격화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자 2차전지 관련주가 강세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20분 현재 삼성SDI(006400)는 전 거래일보다 3.6%(2만3000원) 오른 6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중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은 현대차(005380)의 전기차(EV) 전용 플랫폼 'E-GMP'에 대한 3차 배터리 공급사 최종 후보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지며 주목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올해부터 전기차 시장 확대가 본격화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자 2차전지 관련주가 강세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20분 현재 삼성SDI(006400)는 전 거래일보다 3.6%(2만3000원) 오른 6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6.58%(1만2500원) 오른 20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LG화학(051910)은 1.82(1만5000원) 오른 8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는 올해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차세대 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등 수입차 브랜드도 전기신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중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은 현대차(005380)의 전기차(EV) 전용 플랫폼 ‘E-GMP’에 대한 3차 배터리 공급사 최종 후보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지며 주목받고 있다. 총공급 규모만 약 25조원에 달한다. 계약이 성사되면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이 미래 EV 사업에서 협력하는 첫 사례가 될 거로 보인다.

여기에 해외 수출시장 전망도 밝다. 김현수 하나금융그룹 연구원은 “미국 가파른 성장세가 전체 2차전지 수출 증가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지현 (ljh42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