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20년 기술전문가 '삼성명장' 9명 나왔다

이은정 기자 2021. 1. 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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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 삼성 전자계열사들이 4일 최고 기술 전문가인 '삼성명장'을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전문 역량, 경영 기여도, 후배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설비 분야 2명과 제조기술·금형·품질·인프라 분야에서 각 1명씩 선발해 2019년 첫 선정 이후 최대 규모인 6명의 '삼성명장'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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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6명, 삼성D·삼성SDI·전기 각 1명씩 선정

(지디넷코리아=이은정 기자)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 삼성 전자계열사들이 4일 최고 기술 전문가인 '삼성명장'을 선정했다. 삼성전자가 6명, 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삼성전기가 각 1명씩 총 9명이다.

'삼성명장'은 기술 전문성과 노하우가 요구되는 제조 관련 분야에서 최소 20년 이상 근무해 장인 수준의 숙련도와 노하우를 겸비한 직원을 최고 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다.

삼성전자는 IT 현장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최고 기술 전문가 육성을 위해 2019년 '삼성명장' 제도를 신설해 첫해 4명, 지난해 3명을 선정했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기존 제조기술·금형·품질·설비·계측·레이아웃 등의 분야 외에도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소재와 자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필수 직무인 '인프라' 분야까지 선발을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전문 역량, 경영 기여도, 후배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설비 분야 2명과 제조기술·금형·품질·인프라 분야에서 각 1명씩 선발해 2019년 첫 선정 이후 최대 규모인 6명의 '삼성명장'을 선정했다.

제조기술 부문에는 생활가전사업부 윤영준 명장(52세), 금형 부문은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명길 명장(51세), 품질 부문에는 생활가전사업부 고영준 명장(53세), 설비 부문은 메모리사업부 김현철 명장(50세)과 파운드리사업부 전용준 명장(51세), 인프라 부문은 글로벌인프라총괄 정호남 명장(50세)이 선발됐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삼성명장' 제도를 처음 도입해 제조기술 분야에서 1명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설비 분야에서 1명을 선정했다. 이 부문에는 기판사업부 박운영 명장(51세)이 선정됐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는 올해 제도를 처음 도입해 제조기술과 설비 분야에서 각 1명의 명장을 선정했다. 각각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서성무 명장(51세)과 삼성SDI 소형전지사업부 김형직 명장(55세)이 선발됐다. 

이은정 기자(lejj@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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