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이르면 2월부터 백신 접종..이달 말 접종 계획 완결"

김아영 기자 2021. 1. 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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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국내 백신 접종이 이르면 다음달 부터 시작될 것이라면서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4일) 서울시청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미국과 유럽의 주요 국가가 3주일여 전부터 접종을 시작했으나 사전 준비가 부족해 접종이 제대로 속도를 내지 못한다는 보도가 있다"면서 "우리 백신 접종에는 결코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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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국내 백신 접종이 이르면 다음달 부터 시작될 것이라면서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4일) 서울시청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미국과 유럽의 주요 국가가 3주일여 전부터 접종을 시작했으나 사전 준비가 부족해 접종이 제대로 속도를 내지 못한다는 보도가 있다"면서 "우리 백신 접종에는 결코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질병관리청은 백신이 도착하는 순간부터 배송, 보관, 접종, 사후관리 등 전 과정을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준비해야 한다"면서 "유관기관인 복지부나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달 말까지 접종계획을 치밀하게 준비해 완결해주시고, 진행 상황은 수시로 국민 여러분께 소상히 알리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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