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JDC이사장 "올해 헬스케어타운 입주기업 유치 추진"

강정만 2021. 1. 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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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은 "올해 헬스케어타운에 의료서비스 센터를 연내 준공하고 입주 기업 유치를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4일 밝혔다.

문 이사장은 특히 내국인진료 불허로 소송중인 녹지국제병원이 입주해 있는 헬스케어타운에 대해 "의료서비스 센터를 연내 준공하고 입주 기업 유치를 추진하도록 하겠다"며 "특히 한국·제주형 뉴딜정책과 관련한 바이오·항노화 의료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전문기관 유치에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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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항노화 의료산업 육성하기 위해 전문기관 유치에 주력"
"힘을 모아 길을 내고, 다리를 놓는 각오로 헤쳐 나가자" 당부
[제주=뉴시스] 문대림 JDC이사장.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은 "올해 헬스케어타운에 의료서비스 센터를 연내 준공하고 입주 기업 유치를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4일 밝혔다.

문 이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제주의 회복'을 이끌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문 이사장은 올해 추진할 프로젝트로 ▲첨단과학단지 추진 본격화 ▲영어교육도시 인프라 고도화 ▲헬스케어타운 입주기업 유치 등을 내세웠다.

그는 "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제주의 회복”을 이끌겠다"며 "첨단과학기술단지는 창업펀드 조성 등 기업의 지원체계를 강화해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매출액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영어교육도시는 2단계 부지조성공사의 실시계획을 완료하고, 신규 국제학교 유치를 추진하는 등 교육도시 인프라 고도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장학생 추가 선발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이사장은 특히 내국인진료 불허로 소송중인 녹지국제병원이 입주해 있는 헬스케어타운에 대해 "의료서비스 센터를 연내 준공하고 입주 기업 유치를 추진하도록 하겠다"며 "특히 한국·제주형 뉴딜정책과 관련한 바이오·항노화 의료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전문기관 유치에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사업 및 경영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특히, 휴양단지 사업과 관련해 전략적 소송 대응 및 사업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봉산개도 우수가교(蓬山開道 遇水架橋)'란 성어를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아라"라는 뜻으로 풀이한 후 "분명 2021년은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다"며 "하나로 똘똘 뭉친 JDC 멤버십을 기반으로 함께 힘을 모아 길을 내고, 다리를 놓는 각오로 헤쳐 나간다면 올 한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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