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웅제약, 중증 코로나 치료제 임상3상 승인 소식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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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069620)이 급등세를 보인다.
중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제 임상 3상이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대웅제약은 코로나치료제 DWJ1248의 중증 환자 대상 임상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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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대웅제약(069620)이 급등세를 보인다. 중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제 임상 3상이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7분 현재 대웅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10.00%(1만6500원) 오른 18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울러 대웅(003090)도 11% 이상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대웅제약은 코로나치료제 DWJ1248의 중증 환자 대상 임상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웅제약이 국립중앙의료원 외 70여 개 병원에서 임상시험을 하는 것을 지난달 31일 승인했다. 임상시험 실시기간은 지난달 31일(승인일)로부터 24개월이며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다기관, 무작위배정, 위약대조, 이중눈가림 등의 방식으로 임상시험을 할 계획이다.
대웅제약 측은 “중증 코로나19 환자 및 렘데시비르 투약이 필요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렘데시비르와 DWJ1248의 병용요법에 대한 효과와 안정성을 위약과 비교하여 평가할 것”이라며 “임상증상 개선 및 악화 방지 및 바이러스 검사를 확인하고, 약물의 안전성 확인하는 게 시험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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