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최석종 KTB투자증권 대표이사 "주주가치 제고에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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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종 KTB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주주가치 제고에 회사 역량을 집중하고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ESG 경영 등 사회적 책임을 고민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최 대표이사는 4일 신년사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라는 기업의 본분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해 주주 여러분께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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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 등 사회적 책임 고민해야"
최 대표이사는 4일 신년사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라는 기업의 본분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해 주주 여러분께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TB투자증권은 지난해 18년 만에 보통주 배당을 실시했다. 최 대표이사는 “주주환원의 기쁨을 드릴 수 있어 작은 보람을 느낄 수 있었으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이익을 창출해 탄탄한 주주가치 제고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ESG 경영 등 사회적 책임도 본격적으로 고민해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그는 “국내에서 책임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것이 기업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대표이사는 “디지털 금융으로의 신속한 전환과 친환경 인프라 금융 지원등 환경 기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주주가치 환원과 투명한 정보 공개로 지속 가능한 경영을 확립하겠다”고 전했다.
신규 서비스와 상품 확대도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적극적인 신규 서비스와 상품 확대를 사업계획 목표로 세웠지만 미진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주춤했던 해외대체투자 등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하반기 KTB 뉴욕 법인을 계열사로 편입해 해외 대체투자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계열사와 연계해 우량 딜에 대한 전략투자를 확대해 독자적인 수익모델을 확보하고 현지 파트너십 확보로 대형투자자와 우량자산 보유자를 집중 유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조해영 (hych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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