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아벨 지분 매각으로 5천500만 달러 자본이득

김종윤 기자 2021. 1. 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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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은 유럽 파트너사 아벨 테라퓨틱스가 이탈리아 종합 제약사 안젤리니파마에 인수됨에 따라 아벨 지분 12%를 5천500만달러(약 598억원)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매각 수익 중 3천200만달러(약 348억원)는 즉시 확보하고, 유럽 시판 허가 및 판매와 연계한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으로 2천300만달러(약 250억원)를 추가 수령합니다.

SK바이오팜은 독자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유럽 내 상업화를 위해 2019년 2월 아벨과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습니다. 

(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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