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코로나 치료제 임상3상 시험 시작..주가 ↑

김소연 기자 2021. 1. 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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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다.

대웅은 이날 자회사인 대웅제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DWJ1248의 중증 환자 대상 임상3상 시험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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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다.

4일 오전 10시2분 대웅제약은 전일대비 1만5500원(9.39%) 오른 18만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대웅도 13%대 강세다.

대웅은 이날 자회사인 대웅제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DWJ1248의 중증 환자 대상 임상3상 시험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임상시험기관은 국립중앙의료원 외 약 70여 개 병원이며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회사 측은 임상시험 목적에 대해 "중증 코로나19 환자 및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 투약이 필요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렘데시비르와 DWJ1248의 병용요법에 대한 효과와 안정성을 위약과 비교해 평가하는 것"이라면서 "임상 증상 개선·악화 방지 및 바이러스 검사를 확인하고, 약물의 안전성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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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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