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 수술 연 450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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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은 2020년 한 해 동안 대동맥 수술 450례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최근 3년간 대동맥 수술 건수는 2018년 365례, 2019년 405례, 2020년 450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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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강남세브란스병원은 2020년 한 해 동안 대동맥 수술 450례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최근 3년간 대동맥 수술 건수는 2018년 365례, 2019년 405례, 2020년 450례다. 이는 전국 대동맥 수술 1,700여 건 중 거의 30%에 가까운 수치다.
송석원 강남세브란스 대동맥혈관센터소장(심장혈관외과)은 심장혈관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수술실, 중환자실, 병동 등 의료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송 소장은 “앞으로 대동맥혈관병원을 목표로 성장 발전해 우리나라 대동맥 환자들의 생존율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세브란스 대동맥혈관센터는 국내에서 대동맥 수술을 가장 많이 시행하는 기관이며 아시아 최초로 메드트로닉(Medtronic), 쿡 메디컬(Cook Medical), 코디스(Cordis) 등 다국적 의료기기 회사의 대동맥 수술 교육센터로 지정될 만큼 정상급 실력을 갖추고 있다.
이순용 (sy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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