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애인·노인 위해 푸드마켓 물품 배달 개시

강종구 2021. 1. 4. 0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는 다음 달부터 지역 내 14개 전체 푸드마켓에서 물품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는 이용자가 푸드마켓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선별해 받지만, 앞으로는 장애인과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가 신청하면 원하는 품목을 집에서 배달받을 수 있게 된다.

성용원 인천시 복지국장은 "푸드마켓 배달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것"이라며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도 병행해 이용자가 더욱 편리해지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푸드마켓 [인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시는 다음 달부터 지역 내 14개 전체 푸드마켓에서 물품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푸드마켓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긴급지원 대상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월 1회 5개 품목 정도의 기부식품과 기타 생필품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는 이용자가 푸드마켓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선별해 받지만, 앞으로는 장애인과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가 신청하면 원하는 품목을 집에서 배달받을 수 있게 된다.

인천시는 4억6천300만원의 예산으로 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배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물품 배달은 올해 각 푸드마켓에 신규 채용된 추가인력 1명과 자활근로 인력 등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용원 인천시 복지국장은 "푸드마켓 배달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것"이라며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도 병행해 이용자가 더욱 편리해지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inyon@yna.co.kr

☞ 아나운서 출신 김주영 리얼미터 이사, 심장마비로 사망
☞ "왜 배달로 장사 잘되는 식당까지 재난지원금 주나요"
☞ "장준호씨를 찾습니다" 고양 20대 발달장애인 실종 일주일
☞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6일 후 코로나 확진… 왜?
☞ 새해 첫날 대구 헬스장서 50대 관장 숨진 채 발견
☞ 무능력자 파견에 수당 차별…코로나 전담병원 간호사의 눈물
☞ 70주기 맞는 '미 시민권자 1호' 한인 누구일까
☞ 중국 당국에 '찍힌' 마윈, 출연하던 TV 프로서 돌연 교체
☞ 알몸 노출에 '셀프 디스'…이미지 내려놓은 '차인표'는
☞ '중고나라'에 "아들·딸 팝니다" 글…경찰, 조사 착수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