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1984' 새해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21만→7만, 관객수 '뚝'
노규민 2021. 1. 4. 09:43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여파
주말 극장 관객수 뚝 떨어져
'원더우먼 1984' 누적 관객수 46만
주말 극장 관객수 뚝 떨어져
'원더우먼 1984' 누적 관객수 46만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영화 '원더우먼 1984'가 신축년(辛丑年) 새해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원더우먼 1984'는 지난 주말 사흘(1∼3일) 동안 7만446명(점유율 49.1%)의 관객을 모으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하지만 관객 감소율(드롭률)이 높았다. 크리스마스 연휴였던 전주 주말(12월 25일∼27일) 21만 1000여명의 3분의 1 수준이다. 지난달 2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46만1434명.
지난달 30일 개봉한 '뱅가드'는 1만1968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에 올랐다.
뒤이어 지난달 24일, 10년 만에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재개봉한 왕가위 감독 영화 '화양연화'도 1만1784명의 관객을 더해 3위를 차지했다.
한국 영화 '조제'와 '도굴'은 주말 동안 각각 8783명, 7371명을 모아 4, 5위에 올랐다.
지난 주말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 수는 14만9천여명으로, 전주 주말(12월 25일∼27일) 30만8천여명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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