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20명..총 검사건수 6만에 불과

박경훈 2021. 1. 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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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1000명을 넘겼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020명으로 집계됐다.

통상 확진자 1000여명이 나왔을 때 검사 건수 10만여건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확진자 비율이 상당히 높아졌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45명→1050명→967명→1029명→824명→657명→102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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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건수 대비 확진자 대폭 늘어
사망자 19명, 누적 사망자 981명, 치명률 1.53%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1000명을 넘겼다.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한 수용자가 확진자 과밀수용 등 불만 사항을 직접 적어 취재진을 향해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020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98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6만 4264명이다.

이날 총 검사 건수는 전날(7만 3563건)보다 1만 4184건 감소한 5만 9379건을 기록했다. 통상 확진자 1000여명이 나왔을 때 검사 건수 10만여건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확진자 비율이 상당히 높아졌다. 사망자는 1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981명, 치명률은 1.53%다.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4명이 줄어든 351명을 나타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45명→1050명→967명→1029명→824명→657명→1020명을 기록했다.

이날 서울은 329명, 경기도는 268명, 부산 36명, 인천 103명, 광주 74명 등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대구 29명, 강원 28명, 대전 6명, 울산 5명, 세종 0명, 충북 23명, 충남 23명, 전북 13명, 전남 3명, 경북 25명, 경남 33명, 제주 10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해외유입 확진자 35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14명, 유럽 2명, 아메리카 18명, 아프리카 1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내국인 22명, 외국인 13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1명, 지역사회에서 24명이 확인됐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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