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올해의 공연 프로듀서상'에 고강민·이헌재 대표

박은희 2021. 1. 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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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민 극공작소 마방진 대표와 이헌재 네오·더웨이브 대표가 2020년 올해의 프로듀서상을 공동수상했다.

'올해의 프로듀서상'은 한국프로듀서협회에 소속된 220여명의 협회원들이 주는 상으로, 한 해 동안 가장 활발히 활동하며 공연계 발전에 기여한 프로듀서에게 주어진다.

2004년 설립된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는 한국공연예술의 질적 향상 및 발전을 위해 프로듀서들이 결합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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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올해의 프로듀서상을 수상한 고강민 극공작소 마방진 대표와 이헌재 네오·더웨이브 대표가 지난 12월 31일 수여식에서 김용제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고강민 극공작소 마방진 대표와 이헌재 네오·더웨이브 대표가 2020년 올해의 프로듀서상을 공동수상했다.

‘올해의 프로듀서상’은 한국프로듀서협회에 소속된 220여명의 협회원들이 주는 상으로, 한 해 동안 가장 활발히 활동하며 공연계 발전에 기여한 프로듀서에게 주어진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연극 ’낙타상자’, 뮤지컬 ‘광주’ 등 다양하고 의미 있는 작품들을 제작한고강민 대표는 “다들 어려운 시기에 쉽지 않은 한 해였지만 내년에는 업계에 좀더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헌재 대표는 뮤지컬 ‘김종욱 찾기’ ‘사의 찬미’ ‘배니싱’ ‘미스트’ 등 작품 제작 외에도 뮤지컬 OST 제작과 공연 VR 영상 촬영에도 도전하고 있다.

그는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다시 활발히 공연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공연 제작환경이 될 수 있게 애쓰겠다”고 전했다.

2004년 설립된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는 한국공연예술의 질적 향상 및 발전을 위해 프로듀서들이 결합한 단체다.

박은희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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