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 우먼 1984' 고군분투

박미애 2021. 1. 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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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더 우먼 1984'가 새해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4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원더 우먼 1984'(감독 패티 젠킨스)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7만 44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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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영화 ‘원더 우먼 1984’가 새해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4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원더 우먼 1984’(감독 패티 젠킨스)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7만 44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수는 46만1434명이다.

지난 달 23일 연말 극장의 유일한 대작 영화였던 ‘원더 우먼 1984’는 2주 가까이 1위를 지켰지만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그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적용으로 관객 동원에 힘에 부치는 모습이다.

‘원더 우먼 1984’는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 우먼의 활약을 그린 영화다. 전편에 이어서 패티 젠킨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갤 가돗에 이어 크리스 파인이 다시 등장한다. 여기에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크리스틴 위그, 페드로 파스칼 등이 새로운 빌런으로 등장, 원더 우먼에 맞선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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