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밸류에이션 매력 높아져..목표가↑-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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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실적과 모멘텀 등 측면을 종합했을 때 투자 매력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송 연구원은 "현대건설에 대한 투자 매력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고 판단한다"며 "올해 예상 순이익이 6% 늘어나는 것으로 조정하고 PBR 목표 배수를 0.7배에서 0.8배로 상향하면서 목표가도 상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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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실적과 모멘텀 등 측면을 종합했을 때 투자 매력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가는 4만50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13% 상향했다.
송유림 한화증권 연구원은 4일 “현대건설이 신규수주 전망을 기존 25조1000억원에서 28조원으로 상향했다”며 “창사 이래 최대 도시정비 수주를 기록했고, 해외수주 선방에 힘입어 작년 말 수주잔고는 전년 말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올해도 양호한 국내 수주 지속과 함께 카타르 LNG와 이라크 트레인, 각종 병원공사 등을 통해 공백없는 해외 수주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카타르 LNG라는 초대형 수주 모멘텀과 함께 수소와 풍력, 태양광, 데이터센터, 스마트팜,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건설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며 “현재 현대건설의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 0.57배, 주가수익비율(PER) 9.7배로 PBR기준 밸류에이션 레벨이 경쟁사 대비 낮아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의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15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마이너스(-)0.2%, -11.1%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송 연구원은 “현대건설에 대한 투자 매력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고 판단한다”며 “올해 예상 순이익이 6% 늘어나는 것으로 조정하고 PBR 목표 배수를 0.7배에서 0.8배로 상향하면서 목표가도 상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광수 (gs8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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