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축년 새해맞이 일출 현장 유튜브 생중계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입력 2021. 1. 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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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 첫 일출을 거창군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거창 감악산 현장에서 해맞이는 할 수 없지만, 온라인 유튜브를 통해 일출을 바라보고 새해 큰 꿈과 소망을 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2021년도에는 마스크를 벗고 소중한 일상으로 되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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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승강기 타워에서 해맞이 유튜브 생중계로 새 희망 전했다
거창군 승강기타워에서 바라본 신축년 새해 일출 (사진=거창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거창군은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 첫 일출을 거창군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했다.

이번 유튜브 생중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매년 개최되던 감악산 해맞이 축제 취소와 전국 해맞이 명소 폐쇄에 따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진행된 것이다. 군의 랜드마크인 거창 승강기 타워에서 생중계돼 의미가 있다.

신축년(辛丑年) 새해 첫 일출은 1일 오전 7시 45분경 새해 소망을 품고 모두를 응원하듯 붉은빛을 드러냈다.

군민들은 따뜻한 집에서 가족과 함께 유튜브를 시청하며 새해 희망과 목표를 안전하게 빌 수 있어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거창 감악산 현장에서 해맞이는 할 수 없지만, 온라인 유튜브를 통해 일출을 바라보고 새해 큰 꿈과 소망을 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2021년도에는 마스크를 벗고 소중한 일상으로 되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 승강기 타워는 지난 2014년도에 준공된 102m(34층) 높이의 시험 타워로 승강기 안전기술원에서 승강기 안전 인증을 위한 시험 타워로 운영되고 있으며, 군은 241억원의 세계승강기 허브 도시 조성사업과 130억원의 사업비로 125m의 제2타의 건립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승강기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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