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 빅데이터 모멘텀 본격화-신한금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금융투자는 4일 나스미디어에 대해 빅데이터 모멘텀이 시작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나스미디어의 4·4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311억원, 영업이익 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7%, 0.1%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연결 매출액은 1205억원, 영업이익은 3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8%, 16.3% 증가할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신한금융투자는 4일 나스미디어에 대해 빅데이터 모멘텀이 시작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나스미디어의 4·4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311억원, 영업이익 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7%, 0.1%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역기저효과에도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견조한 실적이 예상되며 별도 실적 개선세가 되고 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핵심 부문인 온라인(DA) 매출액이 12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2%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기존 게임에 가전과 금융 광고주들의 비용 집행이 더해지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부터의 회복이 시작되면서 옥외광고 역시 10%를 상회하는 성장이 기대된다. 모바일 플랫폼의 경우 커머스 광고주들의 비용 집행 감소로 역성장할 전망이다.
홍 연구원은 “연결로 인식되는 자회사 플레이디 역시 최악은 벗어나는 그림”이라며 “매출액 역성장률은 기존 20~30%에서 10% 내외까지 완화가 예상되며 의미 있는 규모의 이익 창출에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올해 연결 매출액은 1205억원, 영업이익은 3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8%, 16.3% 증가할 전망이다. 이익 증가는 기저효과가 있는 상반기에 더욱 돋보일 것으로 보이며 상반기 합산 영업이익은 12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의 증가가 기대된다. 주력 부문인 별도 온라인(DA)과 옥외광고의 성장에 자회사 플레이디의 회복이 더해질 전망이다.
홍 연구원은 "KT의 고객데이터를 활용한 신사업이 빠르면 1월, 늦어도 2월에는 출시될 전망으로 빅데이터 모멘텀도 드디어 가세한다"며 "문자서비스를 활용한 폐쇄형 커머스 사업일 가능성이 높은데, KT가 당장 활용 가능한 고객수나느 600만~700만명에 육박해 기대감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목표주가는 4만5000원으로 올해 EPS(주당순이익)에 17배의 목표배수를 적용했다. 빅데이터와 광고 사업을 영위하는 인크로스의 PER(주가수익비율)은 보수적으로 25배 내외다.
홍 연구원은 “최대 렙사이자 빅데이터 후발 주자인 동사가 의미 있는 성과를 보일 경우 15배 이상의 배수는 충분히 부여 가능하다”면서 “2021년 PER은 신사업을 감안하지 않아도 11배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