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 빅데이터·광고 사업 성장 기대감-신한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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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4일 나스미디어에 대해 지난해 4분기 핵심사업인 온라인 DA(배너광고)의 성장세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천원을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나스미디어가 지난해 4분기에 매출액 311억원, 영업이익 94억원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나스미디어가 올해 연결 매출액은 1천205억원, 영업이익은 300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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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4일 나스미디어에 대해 지난해 4분기 핵심사업인 온라인 DA(배너광고)의 성장세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천원을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나스미디어가 지난해 4분기에 매출액 311억원, 영업이익 94억원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와 비슷한 실적으로 역기저효과에도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는 게 신한금융투자의 설명이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핵심 부문인 온라인(DA) 매출액이 1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기존 게임에 가전과 금융 광고주들의 비용 집행이 더해지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코로나19로부터의 회복이 시작되면서 옥외광고 역시 10%를 상회하는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모바일 플랫폼의 경우 커머스 광고주들의 비용 집행 감소로 역성장 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결로 인식되는 자회사 플레이디 역시 매출액 역성장률은 기존 20~30%에서 10% 내외까지 완화되겠지만, 의미 있는 규모의 이익 창출에는 아직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봤다.
신한금융투자는 나스미디어가 올해 연결 매출액은 1천205억원, 영업이익은 300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도 전망치 대비 매출액은 8.8%, 영업이익은 16.3%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특히 상반기 합산 영업이익은 12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6.0% 증가를 예상했다.
홍 연구원은 "빅데이터와 광고 사업을 영위하는 인크로스의 2021년 PER(주가수익비율)은 보수적으로 25배 내외인 가운데 최대 렙사이자 빅데이터 후발 주자인 나스미디어가 의미 있는 성과를 보일 경우 15배 이상의 배수는 충분히 부여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PER은 신사업을 감안하지 않아도 11배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류은혁기자 ehryu@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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