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 1분기 실적 바닥 지난다..목표가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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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4일 삼성전자(005930)의 목표주가를 10만 원으로 높였다.
디램의 가격 상승과 비메모리 수익성 개선을 전망하면서다.
박 연구원은 "디램 부문의 경우 고정 가격상승이 발생하며 전 분기 대비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비메모리 부문의 경우에도 신규 고객사 물량 확대와 고객사 신제품 출시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수익성 개선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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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악 연구원은 “2020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60조9,000억 원 영업이익은 9조2,000억 원으로 당초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도체 부문의 실적은 ‘모바일과 PC를 포함한 전방 수요 호조’가 ‘원 달러 환율 하락의 부정적인 영향’을 상쇄하며 당초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보이지만 세트 부문의 판매량 감소와 수익성 하락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 1분기 실적 바닥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1분기는 매출액 53조8,000억 원, 영업이익 8조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디램 부문의 경우 고정 가격상승이 발생하며 전 분기 대비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비메모리 부문의 경우에도 신규 고객사 물량 확대와 고객사 신제품 출시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수익성 개선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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