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포스팅 마감 임박한 스가노에 4년 계약 제시

김재호 2021. 1. 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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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자이언츠 우완 선발 스가노 도모유키의 포스팅 마감이 임박한 가운데, 그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과 'MLB.com'의 마크 파인샌드는 4일(한국시간) 스가노의 원소속팀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4년 계약을 제시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로젠탈과 파인샌드는 그러나 메이저리그 팀들도 그에게 계약을 제시한 상태이며, 금액은 요미우리가 제안한 그것보다 더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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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요미우리 자이언츠 우완 선발 스가노 도모유키의 포스팅 마감이 임박한 가운데, 그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과 'MLB.com'의 마크 파인샌드는 4일(한국시간) 스가노의 원소속팀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4년 계약을 제시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이들은 요미우리가 4년 계약에 세 번의 옵트 아웃이 포함된 조건의 계약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스가노의 포스팅이 마감이 임박했다. 사진= MK스포츠 DB
원한다면 언제든 다시 도전을 허용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요미우리는 전통적으로 선수의 포스팅을 허용하지 않는 구단이지만, 스가노의 진출에는 개방적인 모습이다. 그가 삼촌인 하라 다츠노리 감독이 이끄는 요미우리에 합류하기 위해 닛폰햄 파이터스의 지명을 거부하고 1년을 더 기다려 계약한 이력을 고려한 결과로 풀이된다.

로젠탈과 파인샌드는 그러나 메이저리그 팀들도 그에게 계약을 제시한 상태이며, 금액은 요미우리가 제안한 그것보다 더 많다고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수익에 타격이 있는 상황이지만 그의 관심을 끌만큼의 충분한 계약을 제시한 것.

일본 잔류와 메이저리그 진출 두 가지 갈림길에 놓인 스가노가 어떤 선택을 할지 결과가 주목된다. 그의 포스팅은 한국시간 기준 8일 오전 7시에 마감된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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