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해 전기차 경쟁 심화 빨라질 것..목표가↓-이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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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이 4일 현대차에 대해 올해 예상되는 경쟁 환경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를 23만원으로 낮췄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현대차 주가 리레이팅의 결정변수는 E-GMP에 기반한 전기차 시장 진입에 따른 성공 여부"라며 "올 하반기부터 경쟁 업체들의 전기차 기술 상용화가 빨라지며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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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이 4일 현대차에 대해 올해 예상되는 경쟁 환경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를 23만원으로 낮췄다. 지난 거래일 종가는 19만2000원이었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현대차 주가 리레이팅의 결정변수는 E-GMP에 기반한 전기차 시장 진입에 따른 성공 여부"라며 "올 하반기부터 경쟁 업체들의 전기차 기술 상용화가 빨라지며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독일, 미국 업체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전기차 출시 전략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기술 내재화 유무에 따라 펀더멘털 격차 확대가 나타날 수 밖에 없다"며 "2019년부터 현대차 이익회복의 핵심으로 작용해 왔던 RV 비중 확대와 럭셔리 세그먼트 진출은 올해 밸류에이션 상승에는 제한적인 역할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현대차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4조2000억원, 영업이익 1조87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 연구원은 "이익의 결정변수가 RV에서 EV로 바뀌고 있다"며 "기업가치의 방향성 역시 배터리, 전동화 등 전·후방 서플라이체인(supply-chain) 확보에 기반한 E-GMP 사용화 성공이 핵심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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