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나스미디어, 빅데이터 모멘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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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4일 나스미디어에 대해 드디어 빅데이터 모멘텀이 시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KT의 고객데이터를 활용한 신사업이 빠르면 1월, 늦어도 2월에는 출시될 전망으로 빅데이터 모멘텀도 드디어 가세한다"며 "문자서비스를 활용한 폐쇄형 커머스 사업일 가능성이 높은데, KT가 당장 활용 가능한 고객수나느 600만~700만명에 육박해 기대감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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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4일 나스미디어에 대해 드디어 빅데이터 모멘텀이 시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4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나스미디어의 4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311억원, 영업이익 94억원을 전망한다"며 "역기저효과에도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견조한 실적이 예상되며 별도 실적 개선새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핵심 부문인 온라인(DA) 매출액이 12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2% 성장이 기대된다"며 "기존 게임에 가전과 금융 광고주들의 비용 집행이 더해지는 점이 긍정적이며 코로나19로부터의 회복이 시작되면서 옥외광고 역시 10%를 상회하는 성장이 기대되고, 모바일 플랫폼의 경우, 커머스 광고주들의 비용 집행 감소로 역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연구원은 "2021년 연결 매출액은 1205억원, 영업이익은 3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8%, 16.3%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익 증가는 기저효과가 있는 상반기에 더욱 돋보이겠고, 상반기 합산 영업이익은 12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의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KT의 고객데이터를 활용한 신사업이 빠르면 1월, 늦어도 2월에는 출시될 전망으로 빅데이터 모멘텀도 드디어 가세한다"며 "문자서비스를 활용한 폐쇄형 커머스 사업일 가능성이 높은데, KT가 당장 활용 가능한 고객수나느 600만~700만명에 육박해 기대감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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