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완 불펜 보강' MIA, 베테랑 디트와일러와 계약

안형준 2021. 1. 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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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가 디트와일러와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4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가 베테랑 좌완 로스 디트와일러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마이애미는 디트와일러와 1년짜리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

1986년생 좌완 디트와일러는 2007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워싱턴 내셔널스에 지명돼 그 해 빅리그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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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마이애미가 디트와일러와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4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가 베테랑 좌완 로스 디트와일러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마이애미는 디트와일러와 1년짜리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 스포츠 그리드 크랙 미시에 따르면 디트와일러는 연봉 85만 달러를 받고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1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1986년생 좌완 디트와일러는 2007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워싱턴 내셔널스에 지명돼 그 해 빅리그에 데뷔했다. 드래프트 최상위권 지명자로 큰 기대를 모았지만 빅리그에서의 성적은 그리 인상적이지 못했다.

디트와일러는 2014년까지 워싱턴에서 뛰었고 이후 텍사스 레인저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시애틀 매리너스,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거쳤다. 빅리그에서 12시즌을 뛰었고 통산 224경기(95GS)에 등판해 673.1이닝을 투구하며 27승 48패 8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56을 기록했다.

마이애미는 디트와일러를 불펜으로 활용할 전망이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는 프레디 프리먼(ATL), 브라이스 하퍼(PHI) 등 걸출한 좌타 거포들이 있다. 좌완 불펜진이 헐거웠던 마이애미는 좌타자에 강한 좌완인 디트와일러를 영입해 부족한 부분을 채웠다.(자료사진=로스 디트와일러)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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