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단가 인상여부 주목 목표가 21만원-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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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4일 CJ대한통운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 주가는 택배기사 처우 개선에 따른 비용 증가 우려로 지난 10월 이후 급락했으나 택배 단가인상이 이뤄지거나 풀필먼트서비스의 확장이 이루어진다면주가는 이를 빠르게 반영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하 연구원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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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4일 CJ대한통운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요 이슈는 풀필먼트서비스 확장과 택배단가 인상인데 풀필먼트서비스의 경우 높은 성장성으로 밸류에이션 멀티플 상승이 가능하고 택배단가 인상의 경우 동사의 이익증가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풀필먼트서비스는 지난해까지 동사의 곤지암 허브터미널 창고 한 개 층을 사용했으나 금년부터는 창고 두 개 층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또한 장기적으로는 쿠팡과 같이 풀필먼트센터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택배 단가인상은 아직 확정된 바는 없지만 택배 기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택배 단가 인상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졌다는 판단"이라며 "따라서 택배단가 인상을 통해 택배 기사들의 근무 환경이 개선되고 택배사의 이익도 늘어날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 주가는 택배기사 처우 개선에 따른 비용 증가 우려로 지난 10월 이후 급락했으나 택배 단가인상이 이뤄지거나 풀필먼트서비스의 확장이 이루어진다면
주가는 이를 빠르게 반영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하 연구원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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