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회복기대감에 초점 '매수' -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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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4일 호텔신라에 대해 2021년 회복 기대감에 초점을 맞춰야 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주 연구원은 "코로나19 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겪으며 호텔신라은 2020년 한해 창사 이래 가장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주가 관점에서 생각해본다면 지나간 4분기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2021년 회복 기대감에 초점을 맞춰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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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4일 호텔신라에 대해 2021년 회복 기대감에 초점을 맞춰야 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8978억원, 91억원을 전망한다"며 "당초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감소 효과로 4분기부터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코로나19(COVID-19) 재확산으로 인해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주 연구원은 "면세점 부문만 놓고 보면 3분기 대비 분명 개선됐고,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면세점이 이 정도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 긍정적 요소"라며 "예상치 못한 손익 악화는 호텔 부문에서 나타났는데,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객실 예약 50% 제한조치가 시행되며 어려움이 가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주 연구원은 "코로나19 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겪으며 호텔신라은 2020년 한해 창사 이래 가장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주가 관점에서 생각해본다면 지나간 4분기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2021년 회복 기대감에 초점을 맞춰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1분기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반등이 시작된다면 주가 역시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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