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재철 금투협 회장 "K-뉴딜 적극 지원..자본시장 세제 개선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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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뉴딜 사업 성공을 위해 뉴딜펀드 활성화 등 자본시장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은 4일 신년사에서 뉴딜펀드 활성화, 과세 체계 개선, 퇴직연급 디폴트옵션 도입, 펀드 시장 신뢰 회복 등을 올해 과제로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금투협 숙원사업인 ▲증권거래세 폐지 ▲장기투자 세제혜택 ▲퇴직연금의 디폴트옵션과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금융투자회사의 내부통제 제도 개선 ▲공모펀드 활성화 등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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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K-뉴딜 사업 성공을 위해 뉴딜펀드 활성화 등 자본시장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은 4일 신년사에서 뉴딜펀드 활성화, 과세 체계 개선, 퇴직연급 디폴트옵션 도입, 펀드 시장 신뢰 회복 등을 올해 과제로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나 회장은 "혁신성장을 위한 자본시장 자금공급과 IB(투자은행) 업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전문투자자 전용 사모사채 시장 개설도 추진하겠다"면서 "자본시장 친화적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제도·인프라 마련과 금융투자사의 ESG 상품 출시, 관련 딜 수행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금투협 숙원사업인 ▲증권거래세 폐지 ▲장기투자 세제혜택 ▲퇴직연금의 디폴트옵션과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금융투자회사의 내부통제 제도 개선 ▲공모펀드 활성화 등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나 회장은 "지난해 일련의 사모펀드 사태를 겪은 우리 금융 투자 산업의 신뢰 회복을 위해 업계 스스로의 자정 노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를 위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금융투자회사의 내부통제 제도의 합리적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함께 공모펀드 활성화와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 활성화 등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나 회장은 또 "국민의 금융투자 역량 강화를 위해 일반인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금융투자 능력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금융투자 이해도 검정시험(금융투자 테스트)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작년 국민들의 적극적인 자본시장 참여 열기를 통해 가계자산증식과 자산관리 및 투자 대상으로서 자본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서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업계의 열정,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이 결합해 자본시장이 더욱 성장하고 선진화되면 자본시장이 부동산을 뛰어넘는 우리가계의 주요 투자대상으로 자리매김하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김종성기자 stare@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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